the Secret (비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 상황에서 동영상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알아본 결과 도서 또한 동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믿음의 형제자매님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the Secret (비밀) 도서와 동영상은 절대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달콤한 내용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을 부정하고 사람이 신이고 우주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으로 결론을 맺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조앨오스틴 목사님이 쓰신 <긍정의 힘>, <잘되는 나>를 보세요.
특히 하나님(God)을 에너지(기)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하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사람의 생각 혹은 의지로 이 에너지는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부분이 제일 문제가 됩니다.
이 글은 the Secret (비밀)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이 있으므로 그러한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 아래 글을 펼쳐 보지 마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결국 펼쳐 보시고 말았군요. ^^;
내용도 부족하고 두서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악플은 사양합니다. ;)그럼 왜 the Secret (비밀)이 문제인지 요목조목 정리해 보겠습니다.
the Secret (비밀)을 집필한 론다 번 (Rhonda Byrne)은 TV 프로듀서였고 아버지의 죽음과 인간관계의 문제로 인해 방황하다가 딸이 전해준 책을 읽고 비밀을 알았다면서 시작합니다. 시작이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론다의 딸은 이미 비밀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 비밀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을 찾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 호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책을 내었고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2회에 걸쳐 소개가 되어서 더 집중을 받았고 당연히 국내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되었지요.
동영상에서는 26명이나 나와서 정신없이 저마다 한 마디씩 합니다.
최근의 다큐멘터리 형식에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정말 정신 없긴 하더군요.
사람은 다르지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마인드)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
다만 그 기준이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촛점이 맞춰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갖고 싶은 것들을 가질 수 있다는 달콤한 사탕과도 같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직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내용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세상 혹은 우주는 자기가 바라는대로 움직인다는 그것을 아름답게 포장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것과는 사뭇 다른 사고와 중심이 아닐까요?
우리가 늘 이야기 듣고,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인데 말입니다.
이 부분을 저는 사단 혹은 뱀이 하와를 유혹했을때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받지 못했던 하와가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단호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생각을 빌어 죽을까 하노라라고 변질해서 본질을 흐리게 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단은 늘 이런식으로 접근하거든요.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 하시고 지적 하셨는데 '정말 그럴까?'라는 의심과 자기 의를 중심으로 그 말씀을 왜곡시키고 변질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비밀에 대해서 여러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 명언들이 정말로 the Secret (비밀)에 나온 것과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the Secret (비밀)의 주장을 위해 여러 위인들 중 비슷한 늬앙스 혹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들을 넣은 것일까요?
책을 읽는 독자라면 한 번쯤은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책은 지혜의 나무이자 검증이 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다른 말로 출판사가 돈이 된다면 조금 느슨한 부분이 없잖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공중파 TV의 뉴스에 나오는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믿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가끔 진실이 아닌 것과 마케팅적인 요소도 다분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시 the Secret (비밀)의 이야기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것을 얻는 방법은 요청, 응답, 수락의 3단계로 되어 있다고 하면서 일반인도 손쉽게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정말로 쉽게 보이더군요.
문제는 이 다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갑자기 양자 물리학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든 물질을 이루고 있는 그 근본에 대해서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양자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질을 이루고 있는 최소 단위인 원자를 수학적으로 정의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고전물리학으로는 계산이 안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1858-1947)가 양자는 불연속적인 것이라는 이론을 발표하고 이것을 통해 작성된 아인슈타인(1879-1955)의 광전효과 연구 논문이 계기가 되어 과학계에 주목을 받게 됩니다.
양자 물리학이란 물질을 이루고 있는 최소 단위가 입자와 파동이라는 이중성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정말 어려워서 이 정도 밖에는 이해를 못해서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아인슈타인은 우연과 불가능성 즉 실체의 무작위성이 중심이 된 양자론에 대해 오히려 반대하는 연구를 할 정도로 몹시 싫어했습니다. 막스 플랑크도 마찬가지로 싫어 했다고 하니 과학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은 학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쨋든 양자 물리학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 the Secret (비밀)은 양자 물리학자에게 세상이 어떻게 창조 되었는지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단순히 에너지라고 말입니다.
====================================================================================
양자물리학자에게 '이 세상이 어떻게 창조됐죠?' 하고 물으면 그러면 에너지라고 답할 겁니다.
에너지는 창조되지도, 파괴되지도 않았고, 항상 존재하고 있는 거죠.
과거에도 항상 존재했고, 지금도 항상 존재하죠.
형상을 만들기도 하고, 무형이기도 하죠.
신학자에게 '우주가 어떻게 창조됐죠?'하고 물으면 신(God)이라고 답할겁니다.
신에 대해 알아보죠.
과거에도 존재했고, 현재에도 존재하고, 창조도, 파괴도 될 수 없고, 앞으로도 항상 존재하는
형상화 되기도 하고, 무형이기도 하죠.
다른 용어로 같은 걸 기술한 거죠.
====================================================================================
이해가 되시나요?
양자 물리학에서 세상이 창조된 것이 무엇이냐는 답에 대한 성질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정의를 같은 수준으로 만든 후 다른 표현일뿐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앞서 이야기할때에는 램프의 요정처럼 우주의 에너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더니 그 에너지는 다른 말로 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정말 이것이 사실일까요?
양자 물리학에서 에너지라는 것은 참 너무나 포괄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우리나라의 '거시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결국 이 책 or 동영상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신과 에너지는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단순한 시스템에 불과할뿐 그 자체의 의지도 없는 것으로 만들어 놓았군요.
우리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분이신가요?
성경에 있는 수 많은 역사적 이야기들에 대해서 그런 시스템에 의한 것들만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the Secret (비밀)이 얼마나 위험한 이야기를 달콤하게 포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the Secret (비밀)은 이 신과 동급으로 만들어 놓은 에너지에 대해서 우주의 에너지 뿐만 아니라 사람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모두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불멸의 존재이면서 신의 힘이 있으며 신과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죠.
사람은 신과 같은 존재이니까 니가 원하는 것을 간절히 바램으로 만들어라.
그럼 기적이 아니겠네요. 원래 할 줄 아는 것이었을테니까요.
긍정적인 생각과 유인력을 비밀이라는 것으로 포장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더니 끝에 가서는 신과 사람 모두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람도 신이다라는 이야기를 꺼내 버렸습니다.
왜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야 하고 오프라 윈프리쇼에 2번이나 소개가 되었을까요?
성경에도 있는 비밀이었는데 그리고 조앨오스틴 목사님의 책인 <긍정의 힘>, <잘되는 나>도 같은 내용인데 말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크리스찬으로써 세상에 빛과 소금의 모습이 되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the Secret (비밀)은 믿음이 적으신 분이라면 읽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S 이 글에 대한 악플은 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