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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9 『양심불량』 흡연금지구역에서 담배 피면서 커피컵 바닥에 버리신 매너불량이신 분 (1)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는 관계로 1호선을 기다리고 있는데 최근 ○○역에서 정말 매너 없으신 분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냥 넘어가려다가 매번 그러는 관계로 뒷모습만 촬영해 보았습니다.
1호선은 외부에 승강장이 있으나 흡연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저 분은 매번 출근할때마다 저자리에서 계속 흡연을 하고 계시더군요.
초상권이 있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뒷모습만 찍었습니다. 이건 아무리 매너불량이신 사람이라고 해도 오픈된 인터넷 상에서는 최소한 지켜 드려야 하기 때문이지요.
저분은 우선 커피 한 잔을 자판기에서 뽑아서 저곳으로 가서 흡연금지구역인 저곳으로 가서 담배를 물고 뒷짐지고 피십니다. 문제는 바람이 저쪽 방향에서 오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다 보니 진하지는 않지만 담배 냄새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담배를 다 피우고 커피를 다 마신 후에 담배꽁초를 저쪽 선로로 튕겨 버리신 후 빈 커피 컵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승차하는 곳으로 온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너무나 당당하고 당연하듯 말입니다.
흡연금지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매너불량에다 담배꽁초와 빈 커피컵을 아무렇게나 버리는 저 분의 양심불량을 보고 출근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1호선의 특성상 학생들도 자주 타는데 저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두렵더군요.
제 주위에 담배를 애연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저 또한 그분들이 흡연하는 것에 대해서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자유와 작은 휴식을 제가 훼방놓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지요.
다만 저렇듯 흡연금지구역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라던가 빈 커피 컵(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모습은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보다 더 한 경우는 예전에 술 취하신 분이 담배를 물고 1호선 전철에 승차를 하셔서 전철 안이 담배 연기로 차게 된 적이 있었죠. 근처에 계신 분이 말려서 담배를 끄게 했지만 전철의 특성상 담배 연기가 쉽게 빠져 나가지 않아서 고달펐더랬습니다.
어쨋든 흡연자이든 아니든 최소한의 매너 좀 지켜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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