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을 읽고 제 삶의 많은 부분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후속편인 [더내려놓음]을 통해 자신의 의지 혹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표지가 저번보다 훨씬 세련되어진 느낌이 듭니다.
안그래도 저번의 표지는 저렴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려놓음을 작성하신 이후에 몽골에서 사역하시고 경험하신 것과 그때 빠졌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더내려놓음]의 기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의 정신이이며 주된 내용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바로 이용규 선교사님이 전하고자 했던 내려놓음의 본질이겠지요. 그런데 전편인 내려놓음을 읽으신 분들 중 내려놓음의 본질이 아닌 자신 어려움을 피하는 목적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내용을 보면서 저도 본의 아니게 많은 자극이 되었고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교회에서 재정부 회계를 3년간 담당을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나 아니면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힘들고 지겨움에 그만 다른 분께 잠시 부탁 드려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제가 이런 생각만 하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친히 움직여 주셔서 재정부를 새롭게 개편해 주셨고 지금은 제가 걱정을 하나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단번에 잘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제 자신의 교만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회개 했습니다.
다시 [더내려놓음] 소개로 들어가서 누가복음 15장이 나오는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버지의 유산을 먼저 받아서 허랑방탕한 생할을 한 둘째가 다시 아버지의 품에 되돌아오고 첫째의 분노와 그것을 감싸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더내려놓음]에서는 두 아들의 그릇된 모습을 모두 지적해 줍니다. 둘째의 자기 욕심과 의지를 통해 아버지의 재산을 자기 멋대로 사용한 것과 첫째가 가진 종과 같은 욕심과 함께 마음속 분노와 원한에 대해서 모두 자기의와 자기애를 내려놓지 않았기 때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모습을 자세히 이야기 할때 제 마음속의 두 아들과 같은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둘째와 같이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전혀 물어보지 않고 내 마음대로 독단적인 모습으로 생활했던 것과 타인에 대한 판단과 불만, 분노, 원한들이 있었습니다.
이중적인 잣대와 모습이 선악과를 따먹은 것과 같은 느낌이었기에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제가 부끄러운 모습이기에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중요한 내용은 직접 사서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한 가지 확실히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읽은 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고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용규 선교사님은 이 책을 집필하시면서 타의반, 자의반으로 1/3 정도를 편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락된 내용을 선교사님 홈페이지에 1월 10일부터 게제하고 계시니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용규, 최주현 선교사님 홈페이지
http://www.nomadlove.org/
● 더내려놓음에서 누락된 부분
1) 다시 읽는 야곱의 변화 :
http://www.nomadlove.org/bbs/view.php?id=news&no=355
2) 우리의 방식을 고집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제한된다 :
http://www.nomadlove.org/bbs/view.php?id=news&no=359
3) 사역자의 내려놓음 1
http://www.nomadlove.org/bbs/view.php?id=news&no=361
4) 사역자의 내려놓음 2
http://www.nomadlove.org/bbs/view.php?id=news&no=362
5) 사역자의 내려놓음 3
http://www.nomadlove.org/bbs/view.php?id=news&no=364
P.S #1 구정 연휴를 지나고 보니 이용규 선교사님이 글을 새로 올려놓으셨네요.
2008.02.11
P.S #2 교회에서 발간하는 매거진에 '더내려놓음'을 소개하는 부분을 제가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이름은 빼 달라고 부탁 했지만 밤에 다른 생각이 오더군요.
블로그에 그 내용을 올려서 다른 분들이 '더내려놓음'을 읽을 수 있게 하라고요.
그래서 아래에 올려 봅니다.
================================================================================
매거진에 올렸던 '더내려놓음' 소개
--------------------------------------------------------------------------------
2006년도에 출판되어 많은 분들이 은혜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게 했던 내려놓음의 후속편인 더내려놓음이 2007년 12월달에 출판 되었습니다.
더내려놓음은 이용규 선교사님이 전에 집필하셨던 내려놓음에서 부족했던 의미와 부족했던 내용들을 더 보충하고 몽골 사역 중 내려놓음과 관련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역사하신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게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더내려놓음은 갈2:20의 말씀을 기본 축으로 삼고 자신의 욕심, 의지,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내려놓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내려놓음은 세상이 말하는 무소유나 혹은 자기의 어려움을 훼피하기 위한 방법 같은 것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몸과 마음을 내맡기는 것으로 내 안에서 주인 되신 그리스도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실천하고 행동하는데 어려움과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우리들과 다를 줄 알았던 이용규 선교사님이 경험했던 일들은 모습과 방법, 환경만 다를뿐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음에도 단지 자신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선택한 삶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볼때면 매일, 매시간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 위해, 그분을 나의 아버징이자 주인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위로가 됩니다.
불안하고, 불만족스럽고, 쉽게 분내고, 사람과의 관계가 꼬이고,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혹시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해 보시면서 더내려놓음을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끝으로 더내려놓음이 출판되면서 환경적인 요인과 분량의 문제로 적지 않은 분량이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용규 선교사님의 홈페이지에 2008년 3월 현재 5개의 Chapter가 올라와 있으니 아래의 URL을 참고하시면 보다 은혜가 될 것 같습니다.
※ URL은 위에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

Prev
Rss Feed